[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폭염이 계속되는 24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이 냉풍기 바람과 얼음팩으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폭염이 계속되는 24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이 냉풍기 바람과 얼음팩으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4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월요일인 2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5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7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전날대비 351명 늘어 누적 6만 2308명이다. 현재 7599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5만 4180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29명으로 변동 없었다.

전일(24일) 489명보다 148명, 1주 전(18일) 419명보다는 78명 줄어든 수치로 지난 5일 320명 이후 20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 감소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하루 검사인원은 금요일인 23일 7만 5542명에서 24일 4만 5455명, 25일 2만 9461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한 349명이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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