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7일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

초코파이하우스, 레몬초코파이. (제공: 오리온)
초코파이하우스, 레몬초코파이. (제공: 오리온)

◆오리온, 초코파이하우스 ‘레몬초코파이’ 여름 한정 출시

오리온이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 브랜드 ‘초코파이하우스’의 2021 여름 한정판으로 민트초코파이에 이어 상큼한 레몬케이크를 초코파이로 재해석한 ‘레몬초코파이’를 출시했다.

레몬초코파이는 올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초코파이하우스 한정판 제품이다. 레몬을 담은 비스킷이 레몬 빛 초콜릿으로 커버링됐다. 마시멜로에는 레몬 잼으로 만들어진 크림이 담겼으며 제품 표면에는 이중 토핑된 쿠키&레몬파우더와 부드러운 마시멜로가 어우러졌다. 오리온은 레몬의 풍미와 초코파이와의 최적의 조화점을 찾기 위해 베이커리, 카페 등에서 실제 판매되는 디저트들을 연구해 제품을 개발했다.

초코파이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당근케이크, 티라미수 등의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가족, 연인 간 특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전국의 편의점 냉장 코너를 비롯해 도곡본점, 압구정점 등의 초코파이하우스 매장과 이커머스 채널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등에서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다양해지는 디저트 수요에 발맞춰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레몬초코파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시즌에 맞는 콘셉트로 맛과 디자인을 차별화하는 시도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가든 포멜로 썸머 키트. (제공: 오비맥주)
호가든 포멜로 썸머 키트. (제공: 오비맥주)

◆호가든, 여름 굿즈 3종 ‘호가든 포멜로 썸머 키트’ 출시

호가든이 ‘호가든 포멜로’ 출시를 기념해 여름 굿즈로 언제 어디서든 이국적인 여름휴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호가든 포멜로 썸머 키트’를 선보인다.

굿즈는 ‘포멜로’ 과육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호가든 포멜로 패키지의 코랄 핑크 색상으로 화사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호가든 포멜로 굿즈 3종은 비치 토트백, 코튼 매트, 쥬트백 등으로 구성됐다. 비치 토트백(2만 3000원)은 내부가 방수 소재로 제작된 여름용 가방이다. 이국적인 무늬로 여름의 싱그러운 감성을 담은 비치 코튼 매트(1만 9800원)는 피크닉 매트, 비치 타월, 비치웨어로도 활용된다. 마 소재로 만들어진 친환경 쥬트백(1만 9800원)은 내부에 텀블러 홀더가 장착됐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집콕에 지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이국적인 여름휴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이번 굿즈를 선보인다”며 “올여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상큼한 저도수 과일 밀맥주 호가든 포멜로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츠웰 간식박스 ‘당이 차오른당’. (제공: CJ프레시웨이)
이츠웰 간식박스 ‘당이 차오른당’. (제공: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온라인 전용 간식박스 ‘당이 차오른당’ 출시

CJ프레시웨이가 자체 브랜드(PB) 이츠웰의 스낵, 음료 상품 11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간식박스 ‘당이 차오른당’을 출시했다.

▲포켓팝콘(화이트블러썸, 크리미카라멜맛, 딸기맛) ▲함께해바 에너지바(초코, 콘시리얼) ▲허니버터아몬드 ▲음료(마시는 레드핑크 블라썸, 골든 블라썸, 상큼한 하루) ▲튼튼플러스 요거얌얌(플레인, 오렌지) 등의 다양한 간식 상품들로 구성된 당이 차오른당은 건강에 좋은 견과류로 만든 스낵, 5가지 비타민과 칼슘이 들어간 유산균 음료 등 간식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다. 벌꿀의 달콤함이 강조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당이 차오른당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CJ온스타일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간식박스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계속 넓혀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이번 간식박스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더욱 많은 고객이 이츠웰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요즘 당이 차오른당 간식박스는 모든 이들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유용한 언택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네 캡슐 퍼플 블렌드. (제공: 카페베네)
베네 캡슐 퍼플 블렌드. (제공: 카페베네)

◆카페베네 ‘베네 캡슐 퍼플 블렌드’ 출시

카페베네가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트라이탄 보틀 안에 캡슐 커피 8개와 제품 설명 카드로 구성된 캡슐 커피 ‘베네 캡슐 퍼플 블렌드’를 선보인다.

캡슐 커피는 견과의 풍미를 지닌 브라질 원두와 균형 잡힌 산미의 케냐 및 콜롬비아 원두가 블렌딩 된 제품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어울리는 미디엄 바디, 견과의 단맛과 후미에 올라오는 다크 초콜릿의 맛이 조화를 이뤘다.

베네 캡슐 퍼플 블렌드 사이즈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과 같아 오리지널 캡슐이 사용 가능한 커피 머신이라면 모두 호환 가능하다.

카페베네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이 편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지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어디서나 간편하게 카페베네만의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베네 캡슐 퍼플 블렌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깊고 진한 풍미가 지속돼 무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적합한 베네 캡슐 퍼플 브랜드와 올여름 시원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트초코 도넛. (제공: SPC 던킨)
민트초코 도넛. (제공: SPC 던킨)

◆던킨 ‘기라델리’와 만난 ‘민트초코 도넛’ 출시

던킨이 160년 전통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기라델리(Ghirardelli)’와 손잡고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인 민트초코 도넛을 선보인다.

던킨이 선보이는 8월 신제품은 총 2종이다. 메인 제품은 ‘기라델리 민트초코링’으로 최근 큰 인기를 누리는 민트 초콜릿 맛을 도넛으로 재현했다. 부드러운 링 도넛에 민트 코팅이 올라가고 도넛에는 민트 필링이 담겼다. 도넛의 겉과 속이 모두 민트로 감싸졌다. 여기에 기라델리 다크 초코칩이 토핑으로 올라갔다.

함께 출시된 ‘기라델리 다크 초코 필드’는 네모난 도넛에 기라델리 초콜릿 필링이 담겼으며 도넛 위에는 슈가 파우더가 뿌려졌다. 아울러 함께 선보이는 ‘기라델리 민트초코’는 기라델리 초코 파우더가 들어간 던킨의 민트초코 음료로 제품 상단에 민트색이 돋보이는 민트폼(거품)이 올라갔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민트 초콜릿을 명품 초콜릿인 기라델리와 함께 더욱 고급스러운 맛으로 완성했다”며 “상큼하고 청량한 맛의 민트초코 제품과 함께 더위를 잠시나마 잊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 니트 플리츠백. (제공: 현대홈쇼핑)
친환경 니트 플리츠백. (제공: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친환경 니트 플리츠백’ 선봬… 29일 라방서 판매

현대홈쇼핑이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만든 ‘친환경 니트 플리츠백’을 선보이고 오는 29일 오후 6시 ‘쇼핑라이브’에서 판매한다.

업사이클링은 쓸모가 없어져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기술이나 디자인, 아이디어 등의 가치를 부가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오후 6시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 커머스 코너인 ‘쇼핑라이브’에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니트 플리츠백’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숄더백(5만 9000원, 라벤더·블루 색상)과 미니 숄더백(4만 5000원, 라임·오렌지 색상) 두 종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진다.

회사 관계자는 “수거한 폐페트병은 세척·분쇄·원사 생산 등의 공정을 거쳐 2000개의 친환경 플리츠백 가방으로 재탄생됐다”며 “가방 1개당 약 16개의 폐페트병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인 가치 소비에 초점을 두고, 환경 보호와 실용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공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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