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는 존재로 살아가는 법 포스터. (제공: 서초반포구립도서관) ⓒ천지일보 2021.7.27
오는 8월 6일 은유 작가 초청 강연 ‘읽고 쓰는 존재로 살아가는 법’ 포스터. (제공: 서초반포구립도서관) ⓒ천지일보 2021.7.27

자기 생각을 자극하는 ‘읽기’

‘자기 언어’를 만들어가는 쓰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초구립 반포도서관(관장 조금주)이 8월 6일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저자 은유 작가를 초청해 온라인 강연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은 작가는 ‘읽고 쓰는 존재로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반포도서관 독서동아리(늘솔)를 주축으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대표 도정일)의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선 은유 작가는 ‘쓰기의 말들’,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올드걸의 시집’, ‘글쓰기의 최전선’, ‘다가오는 말들’ 등의 작품을 펴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자유기고가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은 작가는 ‘자기 생각을 자극하는 읽기’와 기존의 생각을 깨뜨리면서 ‘자기 언어를 만들어가는 쓰기’는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강연한다.
 
타인을 이해하기는 어렵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기는 더 어려워지는 시대에 읽고 쓰는 활동이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여정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강연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강연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반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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