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대구시 서구 대구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6
28일 오후 대구시 서구 대구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6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0명 발생했다.

2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1381명(지역감염 1만 1143명, 해외유입 238명)이 됐다

주소지별로 추가 확진자는 북구 17명, 수성구 13명, 달서구 9명, 동구 8명, 서구 7명, 달성군 3명, 남구·중구 각 1명이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10명은 서구에 위치한 교회 관련자들이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접촉자 진단검사에서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7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2명으로 늘었다. 또 화장품 판매점 관련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해 6명은 진단검사에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9명이 됐다.

달서구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으로 직원 2명, PC방 1명, 골프 모임 2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89명이 지역 내외 8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지역 완치자는 총 1만 8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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