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현 당진시 부시장이 26일 2022년 국비 7857억원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7.26
윤동현 당진시 부시장이 26일 2022년 국비 7857억원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7.26

정부세종청사 방문 당위성 설명

현안사업 국비 반영 위해 총력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윤동현 부시장이 26일 2022년 국비 7857억원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윤동현 부시장은 국토교통부 도심재생과와 도로건설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차례로 방문하며, 당진시 현안사업인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선정과 ‘합덕~고덕IC 간 국도 40호선 건설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과 당진시 하반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사업비 152억원의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합덕읍 운산리 일원에 ▲다함께 플랫폼 조성 ▲문화공감 플랫폼 조성 ▲버그내 순례길 조성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버그내 순례길 거점공간 조성을 통한 관광객과 원도심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 472억원의 합덕~고덕IC 간 국도 40호선 건설 사업은 합덕읍 운산리와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를 잇는 국도로 4.94㎞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감소효과와 함께 충남 서북부 新산업지대와 서해안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동현 당진부시장은 “앞으로도 당진시는 중앙부처와 국회방문,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