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준 JW중외제약 제품플랜트장(왼쪽부터 네 번째)과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왼쪽부터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드림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JW중외제약) ⓒ천지일보 2021.7.26
서명준 JW중외제약 제품플랜트장(왼쪽부터 네번째)과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왼쪽부터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드림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JW중외제약) ⓒ천지일보 2021.7.2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중외제약은 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위한 ‘드림버스’ 사업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림버스 사업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 임직원 통근버스를 인근 지역에 소재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직업재활 운영에 활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JW중외제약은 JW당진생산단지 통근버스와 함께 운행인력과 유류비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무상 제공한다. 복지관은 지원받은 버스를 장애인들의 직업준비를 위한 외부활동과 취업 전 교육 등에 활용한다.

JW중외제약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이달부터 월1회 드림버스 사업을 펼친다. 향후 직업 재활 프로그램 일정을 고려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드림버스 지원은 JW그룹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에서 발굴한 사업이다. 사회공헌 커미티는 2018년 발족한 JW그룹 내 협의체로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위주의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전체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조직됐다. 설립 이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와 기초과학연구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생 선발 사업’ 등을 기획했다.

서명준 JW중외제약 제품플랜트장은 “JW그룹이 필수의약품을 생산해 환자 치료에 앞장서는 것처럼 장애인도 정당한 노동을 통해 세상을 가꾸는 데 일조한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제약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에 JW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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