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세종사이버대학교 로고.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세종사이버대학교 로고.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시 수업료 등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그간 임직원과 경영주를 대상으로 진행해 오던 교육 혜택 범위를 이번에 파트너사까지 확대했다. 세븐일레븐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임직원∙경영주를 위한 학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파트너사 교육 지원 혜택은 대학교 및 대학원 모두 적용된다. 대학교는 경영, 유통물류, 디지털마케팅 등 총 33개 학과, 그리고 대학원은 MBA와 정보보호학과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교 입학의 경우 입학금 면제 및 학기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은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파트너사들에게 해당 제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이번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매년 반기별로 입학 희망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 선임책임은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육 지원은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그리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 기회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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