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26일 오후 4시 현재 155명이다.

시에 따르면 목포 151번(전남 1945번) 확진자는 10대 여성이며 목포 148번(전남 19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4일 진단검사 후 25일 19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152번(전남 1946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목포 151번(전남 194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목포 153번(전남 1947번) 확진자는 20대 남성이며 목포 150번(전남 19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5일 진단검사 후 이날 23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154번(전남 1949번) 확진자는 목포 150번(전남 19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155번(전남 1950번) 확진자는 목포 153번(전남 194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목포 151번 확진자는 목포시의료원으로, 목포 152번·목포 153번·목포 154번·목포 155번 확진자는 강진 전남인재개발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니 타 지역 방문 및 타 지역 거주자 접촉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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