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제1기 강사를 양성했다.
군은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을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위원장 전동표)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에서는 정선 토속음식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4일부터 올해 7월 9일까지 지역주민 22명을 대상으로 토속음식 전문 강사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해 ‘제1기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강사를 양성했다.
제1기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강사들은 맛 전수관 맛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마케팅 교육,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304가지 토속음식 전시, 정선 토속음식축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토속음식을 정선 대표먹거리로 브랜드화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광객, 학생,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토속음식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선 토속음식을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 정선 토속음식 만들기 키트 제작, 강사 역량화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8년 4월 개관한 304가지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토속음식을 테마로한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은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 연면적 535.01㎡ 지상 3층 규모로 토속음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맛 체험실습관을 비롯해 토속음식 전시관, 회의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북평면에서는 곤드레나물밥을 비롯한 황기닭죽, 감자만두, 강냉이 능군죽, 콩죽, 곤드레 장아찌, 누룩막국수 등 산촌 사람들이 즐겨먹던 304가지의 토속음식이 선보이는 정선 토속음식축제를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정선만의 산촌문화가 담긴 304가지 토속음식을 활용해 토속먹거리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토속음식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운영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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