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 테니스 선수로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은 권순우(24, 당진시청)가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프랜시스 티아포(미국)에게 0-2(3-6 2-6)로 패배했다.
권순우는 1세트 1-1에서 잇따라 3게임을 내주면서 3-6으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자신의 서브게임을 계속해서 내주면서 0-4까지 벌어졌고 2-6으로 패했다.
한국의 올림픽 테니스 출천은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이라 조기 탈락에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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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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