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첫 주말을 맞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7.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첫 주말을 맞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7.18

1주 전보다 82명↓… 주말 영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33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24일) 같은 시간대 478명보다는 140명, 지난주 일요일(18일) 420명보다는 82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24일 489명, 18일 419명이었다.

지난주 500명대보다는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보름간(10∼24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502명이 확진됐으며,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6만 8545명이었다.

이 기간 하루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은 0.6∼1.2% 범위에서 오르내렸으며 평균으로는 0.7% 수준이었다.

이날 확진자 수에는 주말 검사 인원이 대폭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대개 검사 다음 날 나온다.

서울의 검사 인원은 금요일인 23일 7만 5542명에서 토요일인 24일 4만 5455명으로 급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