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전경. (출처: 뉴시스)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전경.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26일 하루 공장 문을 닫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조립과 생산라인, 보전, 자재 등 다양한 부서에서 확진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아는 26일 하루 기아 소하리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또한 근로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생산 재개까지 기한이 길어질 수도 있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9월에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일주일 동안 1,2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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