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출처: 광주시청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7.25
광주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출처: 광주시청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7.25

25일, 오후 2시 기준 9명 확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2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총 3254명(지역감염 3076명, 해외유입 178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서구 소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광주 3234번이 지난 23일부터 발열·근육통·두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 후 24일 확진됐다.

따라서 현장 역학조사 시행 및 접촉자를 파악 후 104명(자가 격리 42명, 능동감시 62명)을 접촉자로 분류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 대해 CCTV 검사 및 추가 환자 발생 시 접촉자를 재분류하고, GPS 조회 및 심층 역학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최근 유형별 발생 현황을 보면 남구 소재 해외유학생 관련 18명, 관내 아동복지시설 관련 26명, 타지역 관련 110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17명이다.

한편 연령별 현황은 10대 미만 12명, 10대 42명, 20대 94명, 30대 62명, 40대 39명, 50대 45명, 60대 이상 16명으로 총 310명이다. 이중 20-30대 총 156명(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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