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 김우남 회장, 이성호. (제공: 한국마사회) ⓒ천지일보 2021.7.23
왼쪽부터 마사회 유도단 이경근 감독, 김우남 회장, 이성호. (제공: 한국마사회)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도 남자 81㎏급 이성호(29, 한국마사회)가 도쿄올림픽행 막차 티켓을 얻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에 따르면 이성호는 도쿄 올림픽 참가를 위해 25일 출국한다

이성호는 기존 출전자 중 결원을 대신해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올림픽 개막 직전에 티켓을 거머쥔 셈이다. 이성호는 25일 출국해 27일 첫 시합을 갖게 된다.

쉽사리 오지 않는 기회를 얻은 만큼 컨디션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고 마사회는 전했다.

이성호는 22일 소속팀인 한국마사회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김우남 회장은 이성호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천운을 잡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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