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의미를 되새길 명소 역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와 ㈜노루페인트가 협력해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 주출입구 다리에 벽화를 조성했다.
23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벽화조성은 독립운동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벽화를 제작함으로써 관람객을 위한 시설보수와 경관을 개선하고, 민·관·기업 공동협력을 통해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진행했다.
벽화제작은 ㈜노루페인트 후원으로 단국대 재학생들이 참여해 완성했다. 특히 단국대학교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벽화작업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노루페인트는 공익적인 벽화사업에 활발하게 후원해 지역상생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들 모두 지난 2018년도에도 독립기념관에서 실시한 ‘벽화가 있는 행복한 쉼터 조성’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주출입구 다리 벽화제작을 위해 다시 힘을 모았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벽화조성이 완성된 주변장소는 관람객의 여가문화와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8.15 광복절을 맞아 새로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명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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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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