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23
경상남도가 2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23

경남도 권한대행 전환,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 도-시군 간 협력 강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1일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2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차질 없는 도정 운영과 도-시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하 대행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민생경제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종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군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차질 없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확보 등 도와 시군이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무엇보다도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폭염 대비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어려울 때일수록 공직사회가 도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에게 기강 확립을 요청하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솔선수범해 준수하도록 주문했다.

하 대행은 “18개 시군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부단체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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