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23
원불교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23

원불교 문화기념관 일대 용봉정 근린공원 확대

市“한강변 보행환경 개선 등 공공성 증대 기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원불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 문화기념관 일대 용봉정 근린공원 면적이 확대된다.

도시계획시설의 정비와 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동작구 흑석동 1-17번지(1081㎡)를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하는 것으로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계획은 지구단위계획구역 편입 부지에 종교시설(종각) 설치를 위한 건축물 허용용도·밀도계획 변경, 공원면적 확대(484㎡), 공공보행통로 지정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불교 문화기념관 일대 용봉정 근린공원 확대와 한강변 보행환경 개선 등 공공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