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회사전경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2.24
남동발전 회사전경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2.24

자기소개서·면접 등 6개 과정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코로나19로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기존 지역밀착형 취업지원을 확대해 전국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기업별 취업전략부터 자기소개서·NCS·면접 대응전략까지 취업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6개의 단계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취업특강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라면 누구나 ‘한국남동발전 일자리포털’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유튜브 녹화영상 등의 생생한 취업특강을 들을 수 있다.

앞서 남동발전은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2018년부터 멘토링, 취업특강, 구직활동경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누적이용자 2287명, 취업성공 139명 등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구직자의 의견을 반영해 모의NCS, 화상면접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취업성공에 디딤돌 역할을 다해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뜻으로 온라인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는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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