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유상우 ㈜제이알더블유 부사장.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1.7.21
왼쪽부터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유상우 ㈜제이알더블유 부사장.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1.7.2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최영심)와 ㈜제이알더블유(대표 박연수)가 2021학년도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수원여대 부속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양혜련 산학협력처 처장, 최영심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 유상우 ㈜제이알더블유 부사장, 조호준 ㈜제이알더블유 매니저 등 두 기관의 필수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2학기부터 호텔외식조리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테쉐프반으로 15명을 선발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약정기업으로 취업하게 된다.

장 총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알더블유(온더보더)와 전문인력양성, 산학협력 강화 및 교원 산업체 연수 등 대학과 산업체 간의 무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알더블유는 미국 대표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 그룹인 블링커 인터내셔널(Brinker International) 계열의 한국 회사로, 전통 멕시칸 레스토랑을 수도권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일본, 베트남, 싱가폴 등의 아시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대학 진학과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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