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코로나 방지 위해 대입 입시설명회 대신 ‘개별상담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규모 입시설명회가 어려워짐에 따라 내달 14일 고3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소규모 개별상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고3 개별상담회는 진주시 입시전담정보센터 상담교사 8명이 각각의 상담실에서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의 개인자료를 기초로 2022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과 대학별 입시 동향을 분석해 수험생 개개인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고3 개별상담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개별상담회는 오는 10월에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중3 학부모 입시설명회는 오는 8월 17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초빙강사로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행 대학입시에 맞춘 고교 선택 및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 진학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중3 학부모 입시설명회는 오는 22일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