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앤텍 2종 (제공: 동국제약) ⓒ천지일보 2021.7.21
코앤텍 2종 (제공: 동국제약) ⓒ천지일보 2021.7.2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국제약은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제 ‘코앤텍’이 실내의 각종 알러지 유발물질로부터 코를 보호해 준다고 21일 밝혔다.

코앤텍은 생체적합성 시험을 마친 고순도 고점도의 의료용 화이트 소프트 파라핀 성분의 제품(의료기기)이다. 유럽에서 개발되고 임상연구로 입증된 성분의 회피요법제로 코(비강) 점막에 보호막을 형성해 알러지를 유발시키는 물질을 차단한다. 색소나 보존제가 포함돼 있지 않고 졸음 유발이나 과민 반응, 습관성, 약물 내성 등도 보고된 바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의 질환이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 혹은 비듬, 곤충 잔해, 미세먼지 등과 같은 알러지 유발물질이 코 점막에 부착돼 유발된다. 특히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주로 발현된다.

환절기가 아니어도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기온 차나 알러지 유발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 여름철에도 빈번히 발생된다.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며 알레르기 비염 발생이 높아질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만들어지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장마가 끝나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고 있는 시기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제를 사전에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유명 웹툰인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온라인 바이럴 광고를 지난달 선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