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영양나눔 사업’을 통해 영양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7.21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영양나눔 사업’을 통해 영양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7.2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연간기획사업으로 ‘사랑의 영양나눔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가구 중 정신적・신체적 문제로 인한 영양 불균형 어르신 7가구를 선정해 매월 정기적 방문을 통해 영양식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며 건강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치아 유실 등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유동식 영양제품 지원은 수혜대상 어르신들에 만족감을 더하고 있다.

사업 대상인 한 어르신은 “음식 먹는 게 힘든데다 날까지 더워 식욕도 없고 기력마저 떨어진 상태였다. 때마침 챙겨준 마실 수 있는 영양식으로 그나마 영양을 보충하는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정기적인 사업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함께 전달하는 사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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