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중복을 앞둔 20일 경로당에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 ⓒ천지일보 2021.7.20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중복을 앞둔 20일 경로당에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 ⓒ천지일보 2021.7.20

[천지일보 전주=류보영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중복을 맞이해 20일 점심시간에 맞춰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100인분을 손수 끓여서 성전 인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은 지역 주민들이 무더위 속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단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여서 봉사할 여건이 되지 않아 봉사단의 각 회원들이 각자 집에서 분야별로 준비해 전달한 것이라 의미를 더 한다.

이재상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까지 더해져 힘든 주민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안전과 평안을 위해 늘 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는 버스 승강장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익산지부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내 침수된 현장에 봉사의 손길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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