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20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20

창원(마산)·김해·진주·양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학교·음식점·유흥주점, 감염경로 불분명 7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총 6123명(입원 확진 745명, 퇴원 5359명, 사망 19명)이다.

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35명(6092~6126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9명, 양산 6명, 거제 5명, 진주 3명, 김해 3명 밀양 3명, 고성 3명, 함안 2명, 함양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창원 음식점 관련 4명,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3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2명,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1명, 진주 유흥주점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조사 중 7명이다.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3명,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59명이다. 6102번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양산 확진자 6103번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다.

거제 확진자 3명(6095, 6100, 6115번)은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2명은 가족, 1명은 학생이다.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5명이다.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28명,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는 180명이다.

밀양 확진자 6099번과 함양 확진자 6111번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다.

경남도는 확산범위가 넓은 집단감염 사례에 대해서는 델타변이바이러스로 간주하고 대응하기로 했다.

창원(창원, 마산), 김해, 진주, 양산, 4개 지역에 5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인 등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0일 브리핑에서 “무증상 감염자와 집단감염으로 인한 N차감염이 지속하고 있어, 잠깐이라도 방심한다면 언제든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마스크쓰기, 사람과의 최소거리 1m 유지 등의 개인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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