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사 전경.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7.20
화순군청사 전경.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7.20

타지역 방문 최대한 자제 당부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전남 화순 지역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9일 주민 1명이 오한·인후통·근육통·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주시 소재 스파 시설 종사자인 확진자는 전남 1819번(화순 91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1819번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의 동선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치고 CCTV 등을 확보해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4차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수도권은 물론 타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사적 모임 4인 이상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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