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7.20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7.20

오수관로·우수공 분리 공사 등 완료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오수처리시설사업 진행으로 한달여간 임시휴장한 부안상설시장 생선전이 새로운 모습으로 24일 재개장했다.

특별교부세 5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부안상설시장 생선전은 오수관로와 우수공을 분리하고 소형맨홀과 급수시설을 증설하여 고객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안전을 우선한 미끄럼방지 공사와 고객선 도색으로 싱싱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고객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호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약속한 기한에 공사진행이 이뤄져 오는 24일 시장이 개장됐음에 부안군과 공사관계자, 그리고 상인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부안상설시장을 찾는 고객이 만족할 전국 최고의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재래시장의 상권회복을 위해 쾌적한 시장운영을 위한 부안마실공영주차장 운영관리, 노후전기시설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설치 등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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