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암환자를 위한 영약식이  지원(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7.20
인천 옹진군 암환자를 위한 영약식이 지원(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7.20

건강관리사업 연계 방문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계획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보건소를 통해 가정에서 치료중이거나 요양 중인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식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옹진군보건소는 요양 중인 암환자의 영양개선과 관리를 위해 집에 머물고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고영양 간편죽(연1회)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암환자의 건강관리를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옹진군 내 지원 대상 암환자는 156명이며, 이번 사업은 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하고 있다. 

옹진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의 영양결핍은 면역력과 치료 효과를 낮추므로 식욕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건강증진사업과 함께 영양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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