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달 8일 화상회의로 열린 서울시-자치구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회의에서 구청장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20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달 8일 화상회의로 열린 서울시-자치구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회의에서 구청장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20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25개 자치구 구청장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를 화상으로 연다. 

오시장과 구청장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오 시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현장에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종합 점검하고,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백신접종센터 등 방역 핵심 인프라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각 자치구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을 새로 맡은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구청장이 참여한다.

오시장은 지난 8일 25개 자치구 구청장들과 진행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회의에서 “4차 대유행의 길목에 서 있는 지금,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시와 자치구가 가동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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