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는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1.7.19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되는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1.7.19

방문형 복지차량 동원해
복지취약지역 혜택 제공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의 방문형 복지차량인 세탁차와 급식차의 이름을 공모하는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은 방문형 복지차량인 세탁차와 급식차가 재난재해발생 지역과 복지취약마을로 찾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필수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정해진 복지차량의 이름으로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복지 수혜자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과제는 ‘어디든지 찾아가는 세탁차와 급식차의 이름을 지어주세요’이며, 글자수 제한 없이 세탁차와 급식차의 이름을 각각 제출하면 된다. 한수원 홈페이지와 SNS,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응모 사이트로 접속해 작품명, 작품 설명 등 간단한 정보를 기입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수상자는 8월 20일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1등상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20만원권 1명, 2등상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 1명, 3등상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2만 5천원권 2명으로 총 4명을 시상한다. 또 선착순 응모자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공모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과 지원체계가 부족한 상황에서 긴급복지차량 지원사업에 적합한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라며 “복지취약지역과 복지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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