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일자리플랫폼 개관. (제공: 서울 영등포구) ⓒ천지일보 2021.7.19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중장년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에 대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중장년 일자리플랫폼 개관. (제공: 서울 영등포구) ⓒ천지일보 2021.7.19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신중년의 인생 2막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플랫폼은 ▲청춘R스타트업존 ‘1인 사무공간’ ▲다목적 협업공간 ▲중장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실 ▲일자리상담실 및 휴게라운지로 구성됐다.

구는 중장년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에 대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새 출발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2018년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은퇴자 사무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대림3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 내 해당 시설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중장년 구민의 교육부터 일자리까지로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입주자격은 해당 공간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 및 창업·창직 등 일자리 관련 사업 계획이 있는 영등포구 중장년층(만 40세~64세)으로, 이달 23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https://www.ydp.go.kr)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02-2670-4103)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창직 아카데미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장년 세대가 변화하는 시대에 자신만의 강점과 역량을 재개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이 4060 신중년 세대 구민 모두의 뜻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의 장으로 애용되길 바란다“며 ”중장년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밑거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 일자리플랫폼 개관. (제공: 서울 영등포구) ⓒ천지일보 2021.7.19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중장년 퇴직자와 퇴직 예정자에 대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중장년 일자리플랫폼 개관. (제공: 서울 영등포구) ⓒ천지일보 202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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