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9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7.18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9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7.18

누적 총 3150명 등록
전날 기준 23명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150명(지역감염 2977명 해외유입 173명) 으로 증가했다.

시는 18일 오후 2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역감염 확진자 9명(#2142~3150)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현황은 서울 마포구 음식점, 경기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8명(3142~3145·3147~3150)이나 발생했다.

광주 3145번은 격리 중 확진됐다.

이외 광산구에 주소를 둔 #3146번이 유증상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3146번 확진 환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전날에도 지역감염 확진자가 23명이 발생,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광주시 유형별 확진자 현황은 동구소재 아동복지시설 관련 24명, 타지역 관련 80명(서울 마포구 음식점, 경기 영어학원 관련 39명, 경기도 골프모임 관련 16명, 수도권 방문 및 소모임 관련 25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12명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확진자 연령별 현황은10대 미만 10명, 10대 23명, 20대 51명, 30대 47명, 40대 27명, 50대 36명, 60대 이상이 1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30대가 총 98명으로 47.6%다.

한편 광주지역 고3 및 고교 교직원 등 총 2만 465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예방접종센터(5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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