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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8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454명 늘어 누적 17만7천9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452명·당초 1천455명에서 정정)보다 2명 늘면서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2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특히 1천454명 자체는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11일 0시 기준)의 1천324명으로, 일주일 만에 주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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