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가 스마트 건강도시 도약을 위해 7월부터 통합건강증진 U-Health Live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건강증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7.16
의정부시보건소가 스마트 건강도시 도약을 위해 7월부터 통합건강증진 U-Health Live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건강증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7.16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보건소가 스마트 건강도시 도약을 위해 7월부터 통합건강증진 U-Health Live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건강증진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U-Health Live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더불어 건강증진 활동을 못하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안된 스마트 도시형 언택트 건강사업이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3층 통합건강증진센터에 해당 스튜디오를 직접 구축해 총 4개의 플랫폼을 구성해 시민의 건강증진활동 공백을 통합적으로 메울 예정이다.

건강증진교육의 플랫폼 구성은 건강생활실천(운동·영양·금연), 만성질환예방(고혈압·당뇨·아토피),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장애인 작업치료, 2차장애 예방), 모자보건사업(산모·영양플러스)으로 각 사업 담당별로 신청받고 있다. 요일별 건강교육은 ZOOM을 통해 이루어진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회의형식의 건강증진교육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해당 건강교육자료는 플랫폼에 모두 게시돼 시민 모두가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건강증진활동이 현저히 떨어져 있고 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스마트 건강도시로의 첫 발판으로서 통합건강증진 U-Health Live는 매우 적합한 사업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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