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미루는데 무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경선 연기를 논의한다.
이소영 대변인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위중해지면서 경선 일정 조정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19일 최고위원회가 선관위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은 “차주 월요일에는 확정돼야 하지 않겠느냐. 어느 정도 연기하느냐가 문제”라고 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한 대선주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선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데 기우는 분위기다.
당내에선 10월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해 2~3주 미뤄야 한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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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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