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서울도서관 서편 외벽에 “다시 위기지만 다시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16
서울시는 16일 서울도서관 서편 외벽에 설치된 “다시 위기지만 다시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16

市 “시민들 인내, 노력 헛되지 않도록”

“4차 대유행 막겠다” 방역 의지 표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16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다시 위기지만 다시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지난 14일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처음 600명대를 기록했다. 시는 이에 임시선별검사소 26개에서 52개로 추가 설치하고 운영 시간도 연장 운영하고 있다. 또한홍대, 강남역 등 인구 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4개를 추가했다.

대형 현수막은 ‘4차 대유행 코로나19 위기’를 상징하는 먹구름을 커다란 손으로 차단한 이미지를 통해 코로나 방역 관리, 신속한 검사, 적기 치료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그간 인내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서울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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