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미정 교수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1.7.16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미정 교수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1.7.1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 사태 속에서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및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대면교육 및 간접현장실습 등의 다양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과 보육교사자격증 취득을 계획 중이던 학습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서강전문학교가 사회복지학과 주말학위과정과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를 중심으로 서울권 4년제대학교 편입과정반을 운영 중이다.

장주상 학장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1만 5000명 배출을 기념하고 새 출발을 앞둔 수강생을 독려하기 위해 모든 수강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우수 교수를 선발해 북유럽 선진국의 복지시스템 도입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고 경찰행정학과 교수진은 경비원이수교육과 경비지도사국비지원교육과 병행하여 재학생들에게 자격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학과 이미정 교수는 “북유럽 선진국 연수를 통해 해외복지기관협약 및 유수의 대학들과 협약으로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덴마크기술대학의 헨릭룬트 박사, 이탈리아 시에나 대학의 패트리샤 박사 등 세계적 석학들의 특강을 진행해 왔다. 서강전문학교의 학생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회 등 대표 사회복지기관과 연계를 통한 폭넓은 사회복지실습과 보육실습이 가능하며, 실습과목 수강부터 현장실습까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원스톱 교육과정으로 단기간 취업이 연계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비신임교육(민간경비),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운영하며 전문 경비원을 양성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국비지원교육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경비지도사 재직자 및 실업자국비지원교육을 해 자비부담을 줄여 지원이 가능하다.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진행하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의 경우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는 교육이다.

장주상 학장은 “국비지원교육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의 경우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는 현재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며,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회복지현장실습은 매월 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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