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오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한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서울 종로구 반기문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반 전 사무총장의 정치참여 경험 등에 관해 조언을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 전 사무총장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보수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대권행보 3주 만에 전격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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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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