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 미래 유망 업종인 농업의 6차산업 지역 거점화를 통한 높은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의 6차산업화란 1차 산업인 농업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2차 산업인 제조업을 통해 가공하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체험관광 등)을 연계해 소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지역의 자생적 발전을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군에서는 농업인들의 창업 기회 제공은 물론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현재 46개 업체가 입주 154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사과, 블루베리 주스, 더덕, 도라지, 황기, 홍삼 고농축스틱, 황기분말, 곤드레, 시래기 편의식품, 청, 잼, 다류 등 86종의 제품을 개발 출시해 대형할인점, 인터넷쇼핑몰, 5일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6월말까지 7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공센터 생산제품에 공동브랜드인 ‘정선담은 미소’를 사용해 대외이미지 제고와 제품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터넷쇼핑몰인 ‘정담은몰’ 운영, 대형매장 입점추천, 박람회 참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한 판로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지원사업을 통해 사과 주스 생산공정, 소과류 착즙공정, 동결건조 전처리공정 등을 개선해 창업농의 생산원가를 절감하도록 했으며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젤리스틱, 나물밥 양념장 등 12종의 신제품 개발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에서는 농업인 창업지원, 지원정책 홍보와 정보제공, 6차산업 사후관리 방안, 전문가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청정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에 대한 판로지원과 제품인지도 향상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업인의 창업지원과 함께 지역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보다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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