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4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사조동아원 남동배 전무, 서울대 백승준 교수, 서울대 조성범 교수, 애니바이옴 오원석 대표,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김민수 센터장이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업무협약(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사조그룹) ⓒ천지일보 2021.7.13
(왼쪽 4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사조동아원 남동배 전무, 서울대 백승준 교수, 서울대 조성범 교수, 애니바이옴 오원석 대표,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김민수 센터장이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업무협약(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사조그룹) ⓒ천지일보 2021.7.1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사조동아원이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애니바이옴과 함께 응급치료 유기동물 펫푸드 지원 및 산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애니바이옴 오원석 대표,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김민수 센터장, 서울대 수의학과 백승준, 조성범 교수, 사조동아원 남동배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려동물 임상영양학 관련 공동 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진행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조동아원 관계자는 “사조동아원은 서울대 김민수 교수님의 재능기부로 서울대 동물병원이 관악구 유기동물과 응급처치가 필요한 고난도 중증 외상 반려동물들에게 치료비를 할인해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며 “나이 들고 아픈 반려동물에게는 고품질 영양 펫푸드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 서울대 수의대 교수님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반려동물 뉴트리션 전문기업 애니바이옴 오원석 대표와 함께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고품질 영양 펫푸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사조동아원이 기부한 벤티 그레인프리 사료, 파우치, 스틱(츄르)은 모두 면역 강화에 특화된 원료가 첨가되어 있어 신체적으로 약해져 있는 반려동물에게 빠른 건강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 파우치의 경우 뛰어난 기호성으로 약을 거부하는 반려동물들에게 섞어 주면 거부감 없이 잘 먹는 습식사료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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