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지난달 안마의자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제공: SK매직) ⓒ천지일보 2021.6.8
고객이 안마의자를 사용하고 있다. (제공: SK매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마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상반기 안마의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신장했다. 전자랜드는 30%, 생활용품매장 다이소의 지압기 등은 40% 올랐다.

온라인도 예외는 아니다. G마켓의 상반기 안마용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안마의자는 51%를 차지했다.

지난 4월 20~26일 기준으로 옥션의 전월 동기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건강관리용품 가운데 안마기·마사지기는 46%, 안마의자는 53% 올랐다. 저주파자극기는 89%, 부항기는 139%로 2배 이상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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