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훈련병 4명 추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2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의 훈련병 4명 등을 포함해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4명이 발생한 논산 훈련소는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이후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가 8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감염 경로가 다른 훈련병 2명을 포함하면 모두 8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서울에 근무하는 육군 공무직 근로자이고, 1명은 충남 태안의 국직부대 간부다.
이로써 군 내 누적 확진자는 1141명이 됐다. 이 가운데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2717명, 군 자체로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1만 53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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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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