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가 백신 접종자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7.12
이상익 함평군수가 백신 접종자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7.12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군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자임을 알리는 ‘인증배지’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한 군민은 오는 1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백신 접종 인증배지를 받을 수 있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접종 완료 후 보건소, 읍·면사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 등 접종받은 기관에서 인증배지 수령이 가능하다.

배지는 예방접종 참여 격려 일환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경로당·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간편 활용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예방 접종자에게 인증배지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접종을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하루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이력 확인은 보건기관 및 읍·면사무소에서 예방접종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COOV(코로나19전자예방접종증명서)을 통해 접종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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