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패스 앱으로 QR 출입증을 사용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7.8
이용자가 패스 앱으로 QR 출입증을 사용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7.8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레콤이 ‘PASS QR 출입증’ 이용 편의 개선과 함께 착한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행복크레딧’ 5배 적립 이벤트로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통신 3사가 운영하는 인증 서비스인 ‘PASS’ 앱의 ‘PASS QR 출입증’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위젯 기능 오픈에 맞춰 ‘행복크레딧’의 적립 한도를 상향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PASS’ 앱 내 QR 출입증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젯 기능을 이날 오픈한다. 기존에는 ‘PASS’ 앱을 직접 구동 후 QR 출입증 버튼을 눌러 이용이 가능했는데 앞으로는 스마트폰 바탕 화면에 위젯을 위치해 다중 이용 시설 출입 시 간편하게 QR 출입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PASS QR 출입증’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 ‘PASS QR 출입증’ 사용 시 현재 제공 중인 ‘행복크레딧’을 하루 최대 5배까지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ESG 포인트 프로그램으로 ‘패스 QR 출입증’을 이용해 코로나19 방역을 돕는 고객에게 기부 전용 포인트인 ‘행복크레딧’을 적립하고 적립된 크레딧(c)만큼 SK텔레콤이 사회공헌사업에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11번가와 SK스토아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적립 가능하다.

현재는 이용자가 ‘PASS QR 출입증’ 이용 시 1일 1회 10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데 프로모션 기간에는 1일 5회까지 적립 한도를 상향해 일 최대 50크레딧이 적립 가능하다. ‘행복크레딧’의 1크레딧은 1원의 가치를 지니며 적립된 내역은 ‘PASS’ 앱 내 혜택 ‘행복크레딧’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행복크레딧’을 통해 홀몸어르신 돌봄, 장애청소년 교육, 플라스틱 감축 등 사회문제 해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약 76만명의 고객이 착한 소비에 동참했고 약 5.8억원의 ‘행복크레딧’이 적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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