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산업폐기물매립장 공론화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7.11
당진시가 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산업폐기물매립장 공론화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7.11

공론화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누구나 참여 가능토록 할 것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난 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산업폐기물매립장 공론화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0일 공론화 위원과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해 열린 워크숍에서 논의한 공론화 의제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 의제 선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당진시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환경오염 방지대책 강화 방안 ▲주민 통제기구 설치 ▲폐기물관련 법 개정과 제도 논의 등에 대해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회의를 개최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내용은 시 자원순환과 폐기물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기물 매립장 운영에 따른 환경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장과 협의를 통해 해당 내용을 운영 시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향후 위원회 회의에 참관을 원하시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토록 함으로써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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