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8명으로 집계되면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7.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8명으로 집계되면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7.10

확진자 접촉 4명

자발적 검사 4명

가족 간 전파 2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0일에도 확진자 접촉, 자발적 검사 등 10명(천안#1467번~천안#1476번)이 코로나19에 확진 돼 3일 연속 두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1467번(10대)은 앞서 9일 확진된 천안#1456번(10대) 가족이다. 천안#1456번은 앞서 8일 이천#1079번(감염경로 조사 중) 접촉자로 분류됐다.

천안#1468번(60대)은 앞서 8일 확진된 천안#1437번(20대, 자발적 검사) 가족이다.

천안#1469번(40대, 아산시)·천안#1470번(30대)은 앞서 9일 확진된 천안#1457번(40대, 자발적 검사) 접촉자다.

천안#1471번(30대)·천안#1472번(30대)·천안#1473번(50대)·천안#1476번(50대)은 자발적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1474번(40대)·천안#1475번(40대)은 앞서 8일 확진된 천안#1442번(40대, 관내 기업체 집단발생) 접촉자다.

한편 천안시에는 7월 들어 1일 12명을 시작으로 ‘2일 8명’ ‘3일 4명’ ‘4일 8명’ ‘5일 5명’ ‘6일 4명’ ‘7일 8명’ ‘8일 13명’ ‘9일 15명’ ‘10일 10명’ 등 9일간 87명(일일 9.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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