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 들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1.7.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 들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1.7.4

호우특보 발표될 가능성 있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1일인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산발적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찾아오는 곳도 있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 밤까지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총 120mm 이상의 매우 많은 양의 소나기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 오전 6시까지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60mm 규모의 소나기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지역별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부산 29도▲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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