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광복 76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33회 독립선열정신 선양 국민통합 전국웅변스피치대회’가 열린다.
행사는 조국 광복을 위해 몸 바친 독립선열들의 정신을 선양하고 선제보훈을 통해 새로운 국민통합의 계기를 만들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 및 일반인이 대상이다. 주최는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과 ㈔대한웅변인협회(회장 정덕권)가 진행하며, 후원은 교육부, 통일부, 서울시가 참여한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관리로 100명으로 제한 입장해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은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국가보훈처장,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지역예선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각 시도본부에서 자체 실시된다.
대한웅변인협회는 1949년 10월 20일 독립투사 이기남옹이 민족정기의 회복과 국민정신계도를 위해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웅변단체다. 작년 11월 정덕권 회장이 47대 회장에 선출돼 대한웅변인협회를 이끌고 있다. 정 회장은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어 함께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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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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