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7명 확진자 발생
보험판매업 관련 5명
타지 확진자 접촉 4명
자발적 검사 확진 3명
관내 확진자 접촉 2명
가족 간 전파 1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에 9일 보험판매업 집단발생 등 15명(천안#1452번~천안#1466번)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1452번(60대)·천안#1453번(50대)·천안#1454번(10대)·천안#1455번(10대)·천안#1461번(50대) 등 5명은 관내 보험판매업 집단발생 관련자다.
천안#1456번(10대)은 앞서 8일 이천#1079번(감염경로 조사 중) 접촉자로 분류됐다.
천안#1457번(40대)·천안#1458번(50대)·천안#1459번(20대) 등 3명은 자발적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1460번(50대)은 앞서 3일 확진된 천안#1410번(40대, 감염경로 조사 중)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천안#1462번(30대)·천안#1463(10대) 등 2명은 앞서 8일 확진된 김해#917번(감염경로 조사 중) 접촉자다.
천안#1464번(40대)은 영등포#2046번 접촉자, 천안#1465번(40대)은 천안#1456번(10대) 가족이다.
천안#1466번(10대)은 앞서 6일 확진된 천안#1430번(10대, 타지역 집단발생 관련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한편 천안시에는 7월 들어 1일 12명을 시작으로 ‘2일 8명’ ‘3일 4명’ ‘4일 8명’ ‘5일 5명’ ‘6일 4명’ ‘7일 8명’ ‘8일 13명’ ‘9일 15명’ 등 9일간 77명(일일 8.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