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7.9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7.9

본격적인 사업추진 탄력받게 돼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위해 추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배방읍 갈매리 210-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았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약 58만 6000㎡에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5035세대 1만 1080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사업시행자인 조합은 2015년도 6월 아산시에 도시개발 구역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2016년 10월 도시개발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 2019년 10월 충청남도에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다.

배방갈매지구는 그동안 진행이 지지부진했으나, 이번에 실시계획인가를 받게 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지구 진출입로(국도43호선 삼태교차로~시도16호선)를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할 계획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 50만 자족도시 아산으로 한 계단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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