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20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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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9일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47명은 집단감염 관련 6명, 확진자 접촉 28명, 해외유입 4명이며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발생 상황은 인주초교 관련 3명, 서구 주점 관련 3명 등 총 6명이다.

지난 6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인주초교 집단감염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인천지역 확진자는 46명(학생 36명, 교직원 1명, 가족 9명)이며. 타지역 확진자는 5명이다.

또 7월 2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서구 소재 주점 관련 확진자는 이날 추가 확진자 포함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부평구청 소속 공무원 1명이 타지역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펑구청은 인천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해당 공무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등 11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15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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